안녕하세요. 싸커애플라인드입니다. 지난주말 청주FC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리그 첫 승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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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는 13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0 K3리그 4라운드에서 목포시청에 1-0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청주는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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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올해 출발은 좋았습니다. 지난달 FA컵 1라운드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2020시즌에 대한 의욕을 내보였습니다. 이후 부침도 살짝 있었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K3리그 초반 적응이 쉽지만은 않았는데, 생각보다 골이 잘 나오질 않아 속도 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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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반등 기회를 제대로 마련했습니다. 목포시청전 전반 18분 손민우의 프리킥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이민형이 밀어 넣어 이날 경기 유일한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무승 사슬을 끊은 청주는 이번 주말 창원시청을 맞아 연승에 도전합니다. 향후 대진을 거론한 서원상 감독도 "잘하면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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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싸커애플라인드 패밀리 강릉시청은 문기한의 결승골로 K3리그 4전 전승을 질주했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최용우의 극적 동점골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좋은 옷' 입고 뛰는 우리 애플라인드 패밀리 팀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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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커애플라인드 패밀리 K3리그 결과
목포시청 0-1 청주FC
화성FC 0-1 강릉시청
부산교통공사 1-1 김포시민
춘천시민 1-2 대전한국철도